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단 편집) === 독신 === [[양성애자]]였던 안데르센은 평생 어떤 사람과도 결혼하거나 사귀지 않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가 독신으로 살게 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어릴 때 쓴 그의 일기에는 평생 성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다짐이 적혀있다고 한다.[* Lepage, Robert (18 January 2006). "Bedtime stories". The Guardian. Retrieved 19 July 2006.] 한편 젊은 시절 짝사랑 했던 리보르그 보이트(Riborg Voigt)에게 차인 것이 충격이 되었기 때문에 독신으로 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외모로 놀림을 당해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인 성격이었던 안데르센이 난생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상당히 긴 편지로 르보르그에게 고백을 했건만, '''겨우 두 줄'''밖에 안 되는 답장으로 무참하게 차였다. 대신 르보르그는 그의 용기를 높이 사서 그가 쓴 동화의 애독자가 되었다.[* 정확하게는 리보르그도 안데르센에게 관심은 있었던 모양이나 과거에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가족들의 반대로 파탄난 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안데르센이 고백을 해오자 옛날 일이 반복될까봐 두려워서 가차없이 차버렸다고 한다. ] 하지만 독신으로 살겠다던 초년의 맹세가 아주 굳건했다고 볼 수는 없는 게 그 이후에도 그는 소피 외르스테드(Sophie Ørsted), 후원자인 요나스 콜린의 딸인 루이스 콜린(Louise Collin) 등에 관심을 표한 바가 있다. 그러나 결국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데는 실패했고, 동화 [[나이팅게일]]을 쓰는데 영감을 준 [[스웨덴]]의 오페라 가수인 [[제니 린드]]에게도 고백했으나 린드는 안데르센을 친오빠처럼 생각했기에 거절했다고 했다. 한편 유명한 동화 [[인어공주]]는 후원자 요나스 콜린의 아들 에드워드 콜린(Edvard collin)과의 관계를 반영했다고 알려져 있다. 겉으로는 친구 사이었지만, 내심 콜린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던 안데르센은 "여자와 같은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며 절절한 편지로 고백을 감행했으나 또 거절당했다. 콜린은 이성애자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고백을 거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콜린은 다른 여자와 결혼해 버린다. 이 일 때문에 안데르센은 굉장히 상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안데르센이 쓴 작품이 [[인어공주]]로, 그의 연구자들은 왕자가 콜린을 상징하고 안데르센이 인어공주를 상징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그래도 콜린은 말년에 쓴 회고록에서 이 때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은 안데르센의 사랑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잘 몰랐고 그 때문에 그가 더 많이 상처 입었던 것이라고 썼다. 못내 미안한 감정이 남아 있었던 모양이다. 그 외에 그가 사랑했던 남자로는 덴마크의 댄서 해럴드 샤르프(Harald Scharff),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대공 카를 알렉산더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콜린이나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대공 등 짝사랑 상대들에게 보냈던 [[https://theblueorigins.tistory.com/50|편지들이]] 남아있지만 역시 사귀는 데는 실패했다. 기록에 남아있지는 않지만 종교적 신조에 반하는 일이었던 만큼 남성과 육체적 관계를 맺은 일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늙어서는 동성 섹스 파트너들과 어울렸고 함께 사창가를 찾아다녔다는 주장도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EpJE_-gg0Ic&ab_channel=%EB%B3%91%EC%BD%94%EC%84%A0%EC%83%9D%EC%9D%98%EB%8F%99%ED%99%94%ED%95%B4%EB%B6%80%ED%95%99|유튜버]]) 안데르센은 늘 짝사랑 상대에게 집착에 가까운 편지와 관심을 보여줬지만, 결국 어느 누구도 안데르센의 짝이 되어 주지는 않았다. 그가 훗날 쓴 편지에서 말하기를, 자신에게 행복은 가정의 형태로 찾아올 수도 있었지만 대신 [[뮤즈]]가 되어 찾아와 주었다고 한다. 그나마 안데르센의 친척에게서 이어져온 방계 후손들은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